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여름철 태풍·장마 등 기상악화와 휴가철 바다를 찾는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오는 8월 14일까지를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기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해경본부는 오는 26일까지 지방해경본부별로 ‘해상안전 기동점검단’을 운영해 선착장 등 시설을 점검하고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 폭우에 대비해 대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시공실태를 점검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도로관리사업소 등이 참여하게 된다.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점검은 총 공사비 50억원 이상 또는 바닥면적의 합계가 1만㎡ 이상인 건설현장 1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지사장 강성모)는 지난 16일 관내 항만하역 사업 관계자들과 함께 ‘항만하역 재해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강기업㈜, ㈜동부익스프레스 등 전남 동부지역 11개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전국의 운수·창고업종의 중대재해는 감소하고 있는 반면, 전남동부지역의 중대재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5%로 인하했다. 이로써 국내 기준금리는 지난 3월 처음으로 1%대를 기록한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0일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75%에서 0.25%p 내린 1.50%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과 10월, 올해 3월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0.25%p씩 낮춰 1.75%까지로 인하한 뒤 3개월 만에 또 조정한 것이다.이번 금리 인하는 엔저와 저유가에 따른 수출 둔화, 경기 회복세의 가늠자가 되는 소비지표의 하락 등으로 경기가 둔
회사 내 보건관리자가 없어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어려웠던 영세 사업장 근로자에게 직업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근로자 건강센터’가 확대·운영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근로자 건강센터가 지역 근로자의 ‘건강주치의’ 역할을 수행하는 등 산업안전보건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센터를 추가적으로 설치&
최근 도심지에서 지반침하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하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정부 당국이 지하안전관리체계를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일정한 규모 이상의 지하 굴착공사를 수반하는 사업에 대해 지하안전영향평가 및 사후지하안전영향조사를 실시하도록 하는 입법안이 추진된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박인숙 의원(새누리당)은 5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재난 등 위기상황에서 자신을 지키고 타인도 도울 수 있는 ‘시민안전파수꾼’을 오는 2018년까지 10만명 가량 양성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민 100명당 1명꼴인 셈이다. 시민안전파수꾼은 8시간의 무료 기본교육을 이수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될 수 있다. 시는 교육을 통해 비상상황 시 심폐소생술, 피난 유도, 기본적
국민안전처는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육·해상 유해화학물질 및 내수면 기름오염 사고 발생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해상에서 화학사고가 발생하면 안전처는 환경부로부터 지원을 받고, 반대로 내수면에서 유류 오염사고가 나면 환경부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 부문은 사고대응 전문가 파견 및 자문, 대응 장비&middo
서울시가 재난안전기능을 체계화하고 안전 분야별 대응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에 도시안전본부가 안전총괄본부로 이름을 바꿔 재난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되고, 기존 도시안전본부 영역에 있던 물 관리 분야는 새로 생기는 ‘물순환안전국’이 맡는 등 재난분야별로 실행 중심의 대응팀이 꾸려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캠페인이 실시됐다.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북북부지회(지회장 박병훈)는 최근 LG전자 앞 산호대로 사거리 일대에서 출근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산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자리에는 박병훈 지회장을 비롯해 협회 경북북부지회 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전에 대한 현수막을 내걸고, 출근
고용노동부 보령고용노동지청(지청장 신인재)이 관내 사업장의 산업재해를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에 나섰다. 지난달 27일 김석윤 보령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은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남서부지회(지회장 권백순) 보령출장소(소장 김용우) 교육장에서 안전관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장 산재예방 지도교육을 실시했다. 김 과장은 교육에서 산업재해 현황
울산시의회 문석주 의원이 최근 ‘울산광역시 공공건축물에 대한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조례’를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은 공공건축물 공사 때 건설공사와 소방시설공사를 분리 발주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소방시설공사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건설산업기본법에는 소방시설공사의 분리발주에 대한 규정이 없는 상태다. 이에 건설공사 수주
안전기준 강화 등 법령·제도 개정 필요 전국 3만7700곳의 시설물이 보수·보강 또는 정밀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7차 안전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2월 16일부터 4월말까지 33만6958명(
대구·경북지역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관계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대구·경북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산재사망률을 보이고 있어, 관계당국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는 곳이다. 고용노동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청장 최기동)은 지난달 28일 EXCO에서 대구·경북지
고용노동부 영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최조연)이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북북부지회(지회장 박병훈), 안전보건공단 경북북부지사, 관내 대형건설현장 등과 함께 ‘지청-대형건설현장 간 건설재해예방 활동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MOU에는 박병훈 협회 경북북부지회장과 영주고용노동지청 관내 대형 건설현장(공사금액 120
고용노동부 청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엄주천)과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지사장 나종일)는 지난달 26일 충북대학교에서 관내 고위험 밀폐공간을 보유한 중·소규모 사업장 및 전문 수행업체 400여곳을 대상으로 질식재해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질식재해가 다발하는 오폐수처리시설 및 정화조 보유업체, 분뇨운반처리업체, 탱크·반응기 보유업체,
사망자 수의 증가율이 출생자의 증가율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추세라면 2030년께는 국내 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사망자 수는 2만65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200명(9.1%) 증가했다. 전년도와 비교한 3월 사망자 수의 증가율은 ▲2012
담뱃갑에 흡연의 폐해를 나타내는 경고그림을 의무화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일부 개정안’이 지난달 29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로서 담뱃갑 경고그림 도입은 지난 2002년 처음으로 법 개정안이 발의된 이후 13년 만에 국회를 통과하게 됐다.개정안은 담뱃갑 앞뒷면 포장지에 경고 그림을 전체 면적의 30% 이상, 경고 문구를 포함해 50% 이상을 표시하도록 정했다. 경고 문구에는 흡연이 다른 사람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내용도 추가됐다.다만 법안심사소위의 논의 과정에서 흡연자의 행복추구권이 과도하게 침해될 수 있다는 일
지난 2012년부터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유행 중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최근 국내에서도 발생하자 해외건설협회가 각별한 주의를 경고하고 나섰다. 해외건설협회(이하 해건협)는 지난 22일 중동호흡기증후군의 감염 위험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중동지역을 비롯한 해외현장에서 근무 중인 건설근로자의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중동호흡기증후군
정부가 해상화학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긴급 현장대응 기술 및 장비개발에 적극 나선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한국과학기술원 재난학연구소 등 5개 기관과 함께 ‘HNS 유출사고 현장 대응기술 및 장비개발 국가R&D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HNS(Hazardous and Noxious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