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공사비 50억원 이상, 바닥면적 1만㎡ 이상 현장 대상으로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 폭우에 대비해 대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시공실태를 점검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도로관리사업소 등이 참여하게 된다.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점검은 총 공사비 50억원 이상 또는 바닥면적의 합계가 1만㎡ 이상인 건설현장 1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도는 ▲우기 대비 안전대책 강구 여부 ▲절개지 및 지하굴착 이상 유무 ▲지반침하 이상 유무 ▲흙막이 등 시설물의 이완·침하·파손 유무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 한 관계자는 “시방서 등을 기준으로 시공의 적절성과 안전관리수칙 준수 여부 등 건설현장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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