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적·과승 단속, 안전순찰 예정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여름철 태풍·장마 등 기상악화와 휴가철 바다를 찾는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오는 8월 14일까지를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기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해경본부는 오는 26일까지 지방해경본부별로 ‘해상안전 기동점검단’을 운영해 선착장 등 시설을 점검하고 불법행위는 엄중하게 단속토록 할 방침이다.

또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달 25일부터 8월 9일까지를 ‘안전관리 집중기간’으로 설정해 선박의 과적·과승을 단속하고 안전순찰도 할 예정이다.

해경본부의 한 관계자는 “해상에서의 음주운항 근절, 사업자 및 선원에 대한 안전운항 교육을 병행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유선 및 도선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운항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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