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 안전관리의 기틀 마련최근 연구실험실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다음달 10일에는 연구실안전관리법 개정안(이하 연안법 개정안)이 시행될 계획이다. 이 개정안은 △연구실안전환경관리자 지정 △연구종사자들에 대한 교육시간 조정(월 1시간→반기 6시간) △안전환경관리자 전문교육 신설 △중대사고 발생 시 연구주체의 장의 보고의무
직접 개발한 안전시설로 산재예방에 적극 나서 제44회 산안강조주간에서 ‘석탑산업훈장’ 수상 사업장의 안전수준을 결정짓는 요소에는 무엇이 있을까? 노사의 적극적인 참여, 우수한 안전기법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으뜸은 총 책임자의 안전에 대한 의지라고 할 수 있다. 상명하복의 문화가 짙은 우리나라 사업장의 특성상 총 책임자가 안
안전에서 가장 지향돼야할 것은 ‘빨리빨리’ 근로자 스스로가 안전한 환경을 만들도록 교육해야최근 포천시를 중심으로 경기 북부 지역에서 산업재해 예방 활동이 눈에 띄고 있다. ‘안심일터 만들기 사업’의 지역 특화 사업으로 ‘안심일터 사고제로 포천만들기’, ‘도소매업종 재해예방을 위한 업
경림산업, 제주지역 제조업 중 최초로 무재해 15배수 달성 사업주에 대한 교육, 정부의 지원은 필수 중소현장의 경우 작업환경상 무재해를 유지하기가 매우 어렵다. 안전관리 능력이 부족한 것은 물론 경영여건상 안전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에서 산재사고의 90% 가량이 발생하는 것도 이같은 이유에 기인한다. 이런 상황 속에 최근 제주
“정부, 시민사회와 함께 ILO 협약 비준 준비 나서야” 지난달 16일 열린 국제노동기구(ILO) 제100회 총회에서 국제노동사회의 마지막 중대 이슈라고 불리던 ‘가사근로자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협약’이 채택됐다. 협약의 채택은 안전보건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사근로자(가사도우미, 산후관리사, 육아도우미, 간병인
안전은 조기교육이 필수, 몸에 안전습관이 배게 만들어주어야 어린이들에 대한 교육에 앞서 어른들에 대한 교육 선행돼야최근 보건복지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4세 이하 어린이 사망자 1,888명 가운데 32%인 604명이 안전사고로 사망했다. 이는 선천성질환(17.4%, 328명), 신경계질환(12.4%, 234명), 종양과 암 등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주면 활성화 될 수 있어 안전관리 효율화로 지역 산재감소에도 큰 기여산업안전 분야가 지역 중심으로 개편돼야 한다는 주장이 최근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지방노동관서와 안전유관기관, 산업현장 안전담당자들의 연대를 강화해 지역 중심의 산재예방 정책이 수립·시행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는 지난해 발표된 제3차 산재예방
UN 상급구조대 인정받으면 대한민국 국격에 큰 효과 기대 우리나라 최정예 특수구조대원들로 구성돼있는 중앙 119구조단은 지난 1995년 발대한 이래 지난해까지 국내 재난사고 2,988회(4,919명 구조), 해외 재난사고 13회(349명 구조) 출동할 정도로, 국내외 재난 사고에 대응하여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1월 기
심리·건강상담, 운동처방 등 무료제공 건강한 근로자가 높은 생산성을 만든다노재훈 연세의대 주임교수는 우리나라 산업보건역사를 이끌어 온 주역 중 하나다. 수십년간 대학에서 산업의학 의료인을 양성해 온 것은 물론 제11대 대한직업환경의학회(2008년 12월 ~ 2010년 11월) 회장을 맡아 산업의학에 종사하는 의료인들을 대표하기도 했다. 또 수많
안전모와 안전대, 안전화 등의 보호구는 산업현장에서 매우 중요한 장비다. 사고 예방은 물론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귀찮다는 이유로, 또 작업 시 불편하다는 이유로 보호구 착용을 등한시 하는 근로자들의 모습을 종종 찾아 볼 수 있어 아쉬운 마음이 든다. 군인이 전쟁터로 나갈 때 총을 가지지 않고 나가는 것과 산업현
안전문화 조성이 가장 좋은 생산방법 도민이 안심하는 환경 구축에 ‘총력’ 최근의 자연재해 패턴을 보면 갈수록 대형화, 광역화됨을 알 수 있다. 이는 더 이상 중앙정부의 관리와 지원만으로는 재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즉 각 지자체들이 상당한 수준의 재난재해대응태세를 갖추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지역경기침
“2011년은 죽었다고 생각하고 공부만 할 생각입니다” 충청대학 소방안전과 한동희 학생(23세)의 연간스케줄은 자격증 취득에 맞춰져 있다. 그는 현재 소방설비산업기사 전기분야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시험자격 요건을 갖추자마자 치른 첫 시험에서 바로 취득한 것이다. 그는 올해 산업기사 시험이 없는 1회를 제외하고 나머지 2회 동안 소방설
농번기 대비, 미리미리 농기계 점검해야 안전수칙 숙지 및 보호구 착용은 ‘필수’ 본격적인 모내기철인 5월에 접어듦에 따라 농작업재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해마다 농번기가 되면 농촌에선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잘 지켜도 예방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가 빈발한다. 실제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지난해만도 전체 농기계 사고의 37%가 4월에
안심일터 만들기 사업 앞으로 더 큰 성과 나타날 것 소규모 사업장, 산재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강화할 것 올해 1분기 산업재해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70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년간의 정체를 벗어나 0.6%대 재해율을 기록했던 작년의 경우 1분기 산재자수가 전년 동기 대비로 1,917명(8.9%)이 증가했었다는 점에 비추어보면 올해는
약 20여년 전 발생한 원진레이온 이황화탄소(CS 2) 중독사태는 오직 생산과 경제만을 생각하던 우리사회에 직업병과 산업재해라는 사회적 의제를 던져주었다. 이를 계기로 작업장 안전의 중요성이 널리 퍼진 것은 물론 직업병을 예방·관리하는 체계가 이 땅에 정립될 수 있는 기반이 생겼다. 또 그 후 각 사업장과 노동단체에는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다
한국조폐공사 ID본부 무재해 4배수 이끌어 최근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매우 활발해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안전관리 분야에서 만큼은 아직 여성에게 넘기 힘든 장애물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현장을 가보더라도 안전관리자는 심중팔구 남성일 뿐, 여성안전관리자는 찾아보기조차 힘들 정도다. 이는 명령과 지시를 반복해야 하는 안전관리 업무의 특성상 여성이 일하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과 07학번 임현진 정학생회장 지난 2010년은 산업안전분야에 있어 의미가 남다른 해였다. 먼저 재해율이 0.69%를 기록하며 12년간의 길었던 0.7%대 정체에 마침표를 찍었다. 두 번째로 정부가 단기 처방 위주의 정책을 펼치던 것에서 벗어나 ‘안심일터 만들기 대책’ 등 중장기 대책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즉
건설안전기술사, 의무적으로 현장에 상주시켜야 발주자의 안전관리 책임, 보다 강화할 필요 있어 지난해 산재현황에 따르면 건설업은 사고성 사망재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업종으로 나타났다. 특히 차지하는 비율이 40.2%로, 그 다음 순위인 제조업(30.5%)보다 무려 10%P 가까이 높아 그 심각성을 또 한 번 느끼게 했다. 건설업의 높은 중대재해발생률은 어제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 산은 사계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공간이다. 때문에 철이 바뀌는 지금 같은 시기에는 전국의 유명산이 늘 등산객이나 행락객들로 북적인다.하지만 이 즐거움 가득한 산이 사람들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매년 수백 ha씩 잿더미로 변해가고 있다. 후손들에게 소중이 물려주어야 할 백두대간이 현 세대의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조금
청년 근로자들의 안전·실업문제 ‘심각’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전국이 ‘피자와의 전쟁’으로 들썩이고 있다. 한 피자업체의 배달원이 피자배달 중 교통사고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배달 근로자의 안전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 것. 사실 처음 사고가 났을 당시만 해도 이 사고는 우리 사회의 큰 이슈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