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압량면에 소재한 (주)한국데지마는 일회용 주사기 바늘, 의료용 파이프 등 의료기기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1989년 설립됐다. 이곳은 설립직후부터 진공세척 시스템, 설비자주보전활동 등 다양한 프로세서의 도입에 적극 나서왔으며, 그 결과 현재는 대구·경북지역 첨단의료단지의 핵심 축으로 우뚝 서게 됐다. 이곳이 이런 노력을 아끼
건설안전 분야에서 크게 논란이 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최저가낙찰제다. 이는 말 그대로 공사를 최저가로 낙찰해 진행하는 방식을 말한다. 지금 현재로는 300억원 이상 공공 공사에 적용되고 있다. 최저가로 진행되는 만큼 공사 이외의 부분에 대한 비용은 최대한 줄이는 경향이 강하면서 그만큼 안전에 관해서는 크게 허점을 보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이에 대한 개
일제 강점기인 1899년 9월 18일 경인선(노량진~제물포 33.2㎞) 개통을 시발점으로 112년의 장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철도가 최근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지난 2월 11일 발생한 KTX 광명역 탈선사고와 이후 잇따른 차량 고장 등으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것.하지만 일각에서는 그간 우수한 안전관리를 보여 온 한국철도의 능력이
청년유니온 등 ‘청년 근로자 안전보건 토론회’ 개최 “저희들은 항상 빨리 배달을 가야 하잖아요. 바쁘나 안 바쁘나 똑같아요. 신호를 무시하더라도 빨리 가야해요. 특히 배달이 많을 때는 마음이 더 급하니까 차가 오는지 안 오는지 살필 틈도 없이 그냥 가는 거죠” ]이는 2009년 진행된 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의 청소년
경북 포항시 남구에 소재한 스톨베르그 & 삼일(주)은 철강 및 주물산업에 쓰이는 연속 주조용 Mold Flux(몰드 플럭스)를 생산·공급하는 회사로, 1986년 설립됐다. ‘Mold Flux’는 몰드를 통해 막 나온 쇠가 산화하는 것을 방지하는 한편 쇠를 보온, 코팅시키는 제품으로, 제철소에서 꼭 필요한 필수제품이다
교육콘텐츠 미흡, 예산 부족 등 시급히 해결돼야 올해로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법’이 시행 된지 5년이 됐다. 법의 제정으로 그동안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연구실, 실험실 등에 안전관리체계가 구축됐으며, 우수한 과학기술인력들이 사고를 입었을 때 피해구제도 제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법의 제정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은 분명 아니
식당에서 주방일을 하던 김모씨(50)는 손님에게 내줄 밥이 부족해 주방 안으로 급하게 뛰어가던 중 바닥에 있던 수도꼭지 연결호스에 걸려 넘어지면서 무릎에 큰 부상을 입었다. 또 박모씨(46)는 주방에서 요리를 만들기 위해 걸어가던 중 바닥에 떨어진 파를 밟고 옆으로 넘어지며 어깨를 크게 다쳤다. 각종 사고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이 바로 이러한 넘어짐 사
최근 소방용 고가사다리차를 타고 고층 아파트의 고드름을 제거하던 소방관이 추락사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소방장비의 안정성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번에 사고가 난 고가사다리차의 경우 1992년 11월에 등록된 장비로 내용연수(15년)를 4년이나 넘긴 차량이라는 점과 사고 한 달 전 사고 원인인 와이어로프를 교체했다는 점에서 부실 점검 및
주)아이테스트는 반도체를 테스트하는 회사로 지난 2001년 8월 1일 설립됐다. 이곳은 10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현재 TEST HOUSE의 선두주자로 손꼽힌다. 무엇이 이곳을 1등 반도체 테스트 회사로 우뚝 서게 만들었을까? 그 비결로 이곳의 임직원들은 ‘변화’와 ‘관리’를 제시한다. 즉 급변하는 반도체
.지난 1997년 1월 26일 제정되고 2008년 1월 27일 시행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설치되어 있는 놀이시설은 모두 설치검사를 받아야 한다. 단, 2008년 이전에 제작 설치된 놀이시설의 경우 4년간, 즉 내년 1월 26일까지 유예기간을 뒀다. 하지만 시행을 9개월 앞둔 현재 검사율은 약 36%에
한국노총 ‘안전보건문화 발전방안에 관한 연구’ 발표 그간의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개발을 통해 우리나라의 안전보건 관련 기술이나 기법, 시설은 선진국 수준에 상당히 근접했다. 허나 이런 기반이 조성됐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산업현장에선 여전히 재해가 빈발하고 있다. 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최근 이에 대한 해답을 엿볼 수 있는 보고서가 발표돼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한국신문잉크(주)는 1982년 설립 이래 줄곧 업계 1위를 지켜오고 있는 국내 최고의 신문용 옵셋잉크 제조기업이다. 세계 7위 규모에 해당하는 국내신문시장을 굳건히 뒷받침하고 있는 이곳은 최근엔 중국, 인도, 일본, 독일 등 세계 20여개국으로까지 제품을 수출하며, 그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우수한 품질로 일궈낸 지금의 성장과 발전도
유원시설 및 유원기구 문제점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종합·일반유원시설업은 168개소, 기타유원시설은 7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관광진흥법에 규정하는 종합·일반유원시설업(안전성검사 대상 시설 및 기구가 1대 이상 설치되어 있는 시설)은 1년에 1회 안전성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문제는 기타유원시설이다. 번지점프 등 기타유원시
안전선진국으로 평가받고 있는 일본이 올해로 산업안전운동 10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이에 올해 일본에서는 ‘산업안전의식 향상과 진전’이라는 목표 아래 여러 기념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일례로 ‘제70회 전국산업안전위생대회’를 산업안전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개최하는 한편, ‘산업안전 100년사’
지팸중공업(주)은 선박구성부품 중 하나인 선박블록을 제작하는 회사로 지난 2009년 9월 19일 설립됐다. 이곳은 역사가 그리 오래되지 않았으며, 기업 규모도 크지 않다. 또 무결한 무재해 사업장도 아니다. 하지만 이런 특별할 것 없는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곳은 지역에서 ‘안전우수기업’으로 손꼽힌다. 그 이유는 이곳의 ‘안전&
사례1. 둥근 회전톱날에서 작업을 하는 작업자의 경우 절대 목장갑을 껴서는 안된다. 톱날에 목장갑이 끼일 경우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해 5월 ‘체험 삶의 현장’이라는 프로그램에서는 이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됐다. 사례2. 방송인 정모양은 2006년 방송 중 아나콘다에게 물려 중상을 당해 2년간 활동
경기도 포천시에 소재한 주식회사 일흥은 자동차 실내등 등을 만드는 자동차 부품 제조 회사다. 1969년 설립 이후 40여년간 동종업계에서 선두위치를 견고히 지켜오고 있는 이곳은 품질은 물론 안전관리 부분에서도 자타가 인정하는 우수기업이다. 중소기업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기위해 기술혁신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금은 국내외 유명 자동차 회사와 협력관계
건설·제조의 위험이 한 곳에 승보산업개발(주)은 철구조물을 제작·시공하는 건설용 금속제품제조업에 속한다. 업종 특성상 건설업과 제조업을 병행하는 형태로 작업이 이루어지다보니 이곳은 양 업종의 위험요소를 모두 갖고 있다. 그중 가장 큰 위험요소는 중량물 취급에 따른 중장비의 사용이 많다는 점이다. 이곳은 작업에 사용하는 원자재 하나의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5일 ‘2010년 재해율 0.69%’라는 성과물을 발표했다. 2009년(0.70%)에 비해 불과 0.01%p 감소한 수치지만, 이 결과가 산업안전보건분야에서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드디어 12년간의 길고 길었던 0.7%대 정체의 사슬을 끊은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성과가 모든 안전인이 염원했던 산재감소 원
정남일 상무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1985년 GS칼텍스 법무팀에 입사하여 회사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1995년 시프린스호 원유유출 사고 때 환경의 중요성을 느끼고 본격적으로 환경안전 업무를 담당하기 시작했다. 정 상무는 “안전은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다”는 확고한 철학과 신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신념 아래 그는 무엇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