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방호장치나 보호구의 성능개선에 필요한 연구개발 자금, 시험장비 구입에 소요되는 비용 등이 지원된다. 안전보건공단은 우수한 제품개발을 유도하고, 산업현장에 보다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개발 및 시험장비 구매 자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 지원되는 예산은 총 2억원으로, 지원금액은 사업장
시공자, 설계자, 발주자 참여하는 안전관리체계 확립 국토교통부가 오는 2017년까지 건설사고율을 절반으로 줄어나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미끄럼, 추락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실내건축 기준도 마련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지난 19일 이와 같은 내용이 포함돼 있는 ‘2014년 국토부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먼저 국토부는 20
우리나라 산업안전의 개척자이자 선도자인 대한산업안전협회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엠블럼과 슬로건을 공식 발표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신진규)는 2014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엠블럼 및 슬로건’ 공모전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공모전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초까지 진행됐는데 기대 이상으로 많은 작품이 출품되어, 결과
정밀한 안전점검·진단으로 현장의 잠재위험요인 제거 경주 리조트 붕괴사고 계기, 건축물 안전진단 사업 확대 실시 최근 산업재해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독 건설업종만 오히려 산재가 증가하고 있다. 즉 건설업종이 선진국 수준의 안전강국을 향한 우리나라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는 것이다. 건설업종은 공정의 대부분이 외부에서 이루어지는데다 한 번
이근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과 교수(사진)가 제15대 한국안전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안전학회는 지난 2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4년도 1차 평의원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근오 회장을 비롯한 제15대 임원진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근오 회장은 3월 1일자로 공식 취임하게 되며 임기는 2016년 2월 28일까지로 2년
경주 리조트 붕괴사고 관련 책임자에 대해 철저한 원인조사와 함께 엄중한 처벌이 내려질 전망이다. 또 유사시설물에 대한 긴급점검과 관련 법령 및 제도 정비도 본격 실시된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지난 20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번 사고를 계기로 시설물 관리에 제도적인 허점이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
회사 내에서 주의를 제대로 기울이지 않고 작업을 하다가 사고가 발생했다면 작업자 본인에게도 50%의 과실이 있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지난 20일 울산지법 민사4단독부(판사 신원일)는 박모(41)씨가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법원은 박씨에게 위자료 등의 명목으로 3000여만원을 지급할 것을 회사측에
군(軍) 시설공사 관련 공사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추진된다. 안전보건공단은 지난 20일 국방시설본부와 국방시설 건설공사 관련 ‘건설재해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과 정주교 국방시설본부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국방시설본부는 전군의 방호시설,
英 “아일랜드 산재 손해비용 32억 파운드 달해” 지난 12일 영국 산업안전보건협회(IOSH)가 아일랜드에 산업재해 현황이 위험 수위에 달했다고 경고했다. IOSH에 따르면 아일랜드는 산업재해 및 직업병으로 인해 큰 비용이 발생되고 있다. 매년 산업재해 및 직업병 때문에 발생하는 손실비용만 32억 파운드(약 5조6000억원)에 달할 정
지난해 3월 폭발사고로 17명의 사상자를 낸 전남 여수 D산업 관계자 4명이, 항소심에서 법정구속됐다. 광주지방법원 형사2부(장용기 부장판사)는 지난 19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D산업 여수공장장 김모(53)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8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함께 기소된 실무자 3명에게도 집행유예를 선고
한화케미칼이 재해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방한홍 한화케미칼 대표는 지난 21일 울산공장에서 백규석 환경부 환경정책실장과 울산ㆍ여수 공장장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절대 안전수칙 선포식’을 열고, 임직원들에게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를 주문했다. 방 대표는 선포식에서 “언제 어디서나 사고가
800여개 사업장에 화학안전진단 무상 제공 정부가 유해화학물질로부터 국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올 한 해 동안 안전관리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각 기업들에 대한 안전보건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이 같은 내용의 2014년도 업무계획을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날 환경부는 ‘화학물질의
앞으로는 특수형태 근로자들이 산재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환노위는 지난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그동안 특수형태 근로자들에게 임의가입 형태로 운영되던 산재보험을 의무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현행법에 따르면 보험설계사,
폭설로 지붕에 쌓여 있던 눈이 녹기 시작하면서 화재나 감전 등으로 인한 2차 사고의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눈이 녹아 건물에 스며들면서 누전, 합선 등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또 지붕에 쌓인 눈의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지붕이 붕괴되면서 배선 등이 손상돼 불이 나기도 한다. 실제로 이번에 폭설로 피해를 입
해빙기를 맞아 공공 건설현장에서의 산업재해예방 활동이 강화된다. 조달청은 시공사 및 감리단과 ‘재해대비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24일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조달청이 관리 중인 전국의 63개 건설현장 중 착공준비 현장 등을 제외한 45개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반은 겨울철에 계속된 한파의
대한산업안전협회가 수준 높은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산업안전을 선도해 나가는 것으로 재차 확인됐다. 협회는 지난해 안전관리업무를 위탁한 사업장의 재해율을 확정·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3년도 안전관리 위탁사업장의 평균 재해율은 0.36%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0.39%)보다 7.7%가 줄어든 것이다. 특히 전년 대비로 근로
머리눌림 완화는 물론 착용도 간편 안전모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안전관계자를 비롯해 산업현장의 경영진, 근로자 대부분이 알고 있다. 익히 알려져 있듯, 안전모는 사고 발생 시 재해자의 머리를 충격이나 감전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전모용 내피와 관련해 그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게 사실이다. 내피는 딱딱한 안전모를
경주에 소재한 한 리조트의 체육관이 붕괴되면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9시 15분께 경북 경주시 양남면에 소재한 모 리조트에서 체육관 지붕이 갑자기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체육관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하던 부산외대 학생 고모씨(19세), 강모씨(19세)와 이벤트회사 직원 최모씨(43세) 등 10명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신진규)와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회(회장 이음재)가 경기도내 유치원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8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회 회의실에서 ‘유치원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성철 기술이사, 오세동 수원지회장, 이재일 경기남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부처가 해빙기를 맞아 전국 주요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는 2월 중순부터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흙막이 시설이나 절토면이 붕괴되는 등 사고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최근 5년간(2009년~2013년) 발생한 중대건설사고(49건) 가운데 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