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 실천추진단 출범식 개최

고용노동부 진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연창석)은 14일 ‘2024 경남서부 안전문화 실천추진단(경남서부 안실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진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연창석)은 14일 ‘2024 경남서부 안전문화 실천추진단(경남서부 안실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서부지역에 안전문화의 꽃을 피우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이 전개될 전망이다.

고용노동부 진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연창석)은 14일 ‘2024 경남서부 안전문화 실천추진단(경남서부 안실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한국노총 경남서부지역지부,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서부지회,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항공우주산업, 진주KBS방송국 등 경남서부지역 안전유관기관 42곳이 자리했다.

진주지청에 따르면 올해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중소사업장도 체계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참석자들은 정부가 추진 중인 ‘산업안전 대진단’ 홍보활동에 주도적인 역할에 나설 것을 굳게 다짐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앞으로 이들은 작업‧공정별 안전예방활동 지원, 사업장별 안전강령 제정 및 노사간 ‘안전문화 실천서약서’ 작성 운동 등의 활성화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연창석 진주지청장은 “안실단은 관 주도가 아닌 지자체, 공공기관, 언론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동참해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전개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올해는 사업주와 근로자가 산재사고 예방을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관한 메시지를 홍보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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