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별 경진대회, 안전표어 공모전 열어

안전 경진대회 모습. (사진제공=포스코)
안전 경진대회 모습. (사진제공=포스코)
사진제공=포스코
사진제공=포스코

안전을 주제로 한 경진대회를 통해 근로자들의 동료애와 안전역량을 강화한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순도니켈사업추진반은 12일 ‘제1회 안전소통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고순도니켈사업추진반은 올해 6월 가동을 목표로 지난 2022년부터 고순도니켈정제공장을 건설 중이다. 참고로 고순도니켈정제공장은 니켈함량 약 70% 수준의 ‘니켈 매트’를 정제해 순도 99.9% 이상의 황산니켈 형태로 생산하는 공장이다.

추진반은 이날 공장의 첫 시운전을 앞두고 조직 결속력 강화와 안전역량 향상을 위해 안전을 테마로 삼은 안전소통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화학물질 보호복, 공기호흡기 올바르게 착용하기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실행 ▲10대 안전철칙 숙지 등을 종목으로 하는 팀별 경진대회가 실시됐다.

이어 진행된 ‘안전표어 공모전’에서는 ‘99%의 니켈보다 100% 안전이 중요합니다’라는 표어를 제시한 이주영 대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강렬 광양제철소 고순도니켈추진반장은 “이번 고순도니켈공장 시운전의 목표는 100% 안전확보와 99.9% 순도의 니켈생산”이라며 “이번 안전소통행사를 동력 삼아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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