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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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가 협력업체의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공항철도는 13일 우수이엔지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 앞서 공항철도는 지난달부터 중대재해 예방 체계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에 우수이엔지가 첫 번째 지원대상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지용 공항철도 안전실장과 엄우종 우수이엔지 대표이사 등을 비롯해 양 기관의 임직원 2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중대재해 근절을 굳게 다짐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서약식을 진행했다.

정지용 안전실장은 “공항철도에서는 현장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중대재해 대응체계를 마련했으며, 안전보건경영 방침 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공항철도는 앞으로도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 협력사 중 한 곳을 분기별로 선정해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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