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2차 공고’
3월 29일까지 모집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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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제조업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2차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는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12가지 서비스를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이용권(기업별 최대 5천만 원 이내) 제공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2차 사업의 예산 규모는 170억 원이다. 제조업을 주 업종으로 하는 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지역자율형 바우처 ▲융복합 바우처 ▲중대재해예방 바우처 등 3개 유형에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구체적으로 제조 소기업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20억 원 규모의 바우처를 지원한다. 중대재해예방 바우처는 위험성평가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안전장비 구입 등에 사용이 가능하다.

지역자율형 바우처는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 전용 바우처로, 14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방정부가 선정한 ‘레전드 50+’ 참여기업만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속한 선정·지원을 위해 현장평가 없이 서류평가만으로 수혜기업을 선정한다.

융복합 바우처는 다양한 업종 간 협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1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우중 지역기업정책관은 “이번 2차 공고는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정 분야에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특화바우처 중심으로 참여기업을 모집하는 만큼 지역의 제조중소기업은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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