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산재보험패널 데이터 설명회’ 개최

자료제공: 근로복지공단
자료제공: 근로복지공단

산재근로자의 요양종결 이후 일과 삶, 직업복귀 등을 조사한 데이터 활용 방법에 대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근로복지공단은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3년 산재보험패널 데이터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재보험패널조사는 요양을 끝낸 산재근로자를 대상으로 해마다 개인특성이나 산업재해·산재보험, 재해사업장, 경제활동유형, 건강과 생활 등을 조사해 데이터로 구축하는 조사로 2013년부터 실시됐다.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산재근로자의 일자리 복귀, 생활 만족도 등 300여 건의 연구결과가 발표됐고, 이는 공단의 재활사업을 수립하고 운영하는데 주요 근거로 활용돼 왔다.

이번 설명회는 산재보험연구를 확대하고 정책 개선 아이디어를 수집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산재보험패널 데이터와 그 분석 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공단은 더욱 다양한 데이터 활용법을 발굴하기 위해 ‘산재보험패널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주제’ 및 ‘산재보험패널 학술대회 연구계획서’ 공모를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근로복지연구원 누리집(www.comwel.or.kr/Researchinstitute)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은 “산재근로자의 현실을 파악하고 산재보험 정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연구 자료로 산재보험패널 데이터가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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