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까지 접수

출처 : 산업안전상생재단
출처 : 산업안전상생재단

건설·제조 분야에서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전개해온 중소기업이 그 공로를 인정받을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이하 재단)과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는 ‘제1회 대한민국 안심일터 대상’ 접수를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안심일터 대상은 재단과 중기중앙회가 공동주최하며, 고용부, 안전보건공단,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7일부터 11월 6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기업(안심일터대상), 개인(산재예방공헌대상) 등 크게 2개 분야다. 구체적으로 ▲(기업)국내 5년 이상 기업 중 건설·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별표 1 참조) ▲(개인)안전보건분야 종사자 등이다.

심사 기준은 먼저 기업 분야의 경우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구축 정도(경영층 안전보건 활동 여부 등)’, ‘상생활동(노사, 원하청 안전활동 실적 등)’ 등을 살펴본다.

개인 분야에서는 ‘수공기간(산업안전 분야 근속 기간 등)’과 ‘수행업적(산재예방을 위한 역량 발휘 정도)’ 등을 평가 받는다. 필요에 따라 현장 심사, 대면 심사 등 추가적인 절차도 진행될 수 있다.

수상 기업과 개인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 공단 이사장상, 재단법인 이사장상 등을 비롯해 상패, 상금(기업의 경우 500만원, 개인은 200만원) 등이 지급된다.

또한 수상기업은 향후 재단에서 실시하는 지원사업에서 우선권 등의 혜택을 부여받게 된다.

접수방법은 재단 홈페이지(www.ispf.or.kr)를 방문해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tjfghtjs23@isp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30일 ‘2023년 산업안전상생 컨퍼런스 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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