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화학물질안전원-군산시, ‘새만금산업단지 화학안전성 확보 기술지원’ 업무협약 체결

새만금개발청과 화학물질안전원, 군산시는 18일 새만금개발청에서 ‘새만금산업단지 화학안전성 확보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기술·신공법의 국산화 전환이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새로운 위험요인이 존재하는 이차전지 산업의 공장 설계단계부터 위험성평가를 실시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기술지원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입주 예정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된 기업에는 ▲취급 화학물질의 반응 ▲화재·폭발 위험성 분석 ▲시설 안전성 평가 등 전문분야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사전 조율을 통한 기업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희망 사업자는 새만금청을 통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새만금개발청 윤순희 차장은 “기술지원으로 입주기업들의 사고 위험요인이 감소함과 동시에 자체 대응능력을 확보해 화학사고 예방체계가 강화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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