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

매월 자료 공개하고 연말에는 책자 발간

고용노동부가 오픈채팅방 ‘중대재해 사이렌’을 통해 안전보건관계자들에게 공유되었던 중대재해 발생 사례, 계절·시기별 위험 예방자료 등 총 320여 건을 국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전부 공개키로 했다.

이번 자료 공개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유사재해 재발을 방지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고용부는 그간의 모든 자료를 업종·사고유형·사고 기인물별로 분류하여, 홈페이지(http://moel.go.kr)에 게시한다. 고용부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정책자료-정책자료실-중대재해 사이렌’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고용부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중대재해 사이렌의 자료들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꼭 필요한 공적자원으로서 널리 활용되길 바란다”면서 “연말에는 중대재해 사이렌 자료를 모두 모아 서적으로 발간하는 등 지속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필요한 자료를 국민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향후 매월 자료를 공개하여 일반 국민 및 사업장에서 재해예방 활동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