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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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정부 부처의 대변인 자리가 1급으로 파격 격상된 가운데 고용부의 첫 1급 대변인이 나왔다.

고용노동부는 박종필(56) 기획조정실장이 7월 31일자로 대변인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서울 경동고등학교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 후 연세대 행정학 석사과정, 2009년 영국 버밍엄대학교에서 석사를 마쳤다. 이어 2021년에는 영남대에서 경영학 박사를 받았다.

1995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고용부 본부 기획관리실 기획예산담당관실과 기획재정담당관, 운영지원과장, 청년고용정책관, 근로감독정책단장, 근로기준정책관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20년 한 차례 고용부 대변인을 지낸 바 있으며, 지난해 10월 기조실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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