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대구지역 협의회 발대식 개최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대구지역 협의회 발대식 모습(자료제공 :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대구지역 협의회 발대식 모습(자료제공 :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규석)이 19일 대구·경북지역 대기업 15개사와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지역 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산업재해 예방 역량이 충분하다고 판단되는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안전보건수준 향상을 위해 안전보건체계 구축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정부는 재정 지원과 함께 활동이 우수한 기업에 혜택을 부여하는 상생프로그램 운영사업이다.

지역 협의회는 사업 참여 대기업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기업별 상생협력 활동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안전보건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김규석 청장은 “중소 협력업체는 유해·위험한 작업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으나 사업장 내 안전보건 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있어 산재예방 역량이 있는 대기업에서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줘야 한다”며 “노동부에서도 중소 협력업체의 안전보건수준을 제고하여 지역 전체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