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피소 지도앱 예시. (출처: 행정안전부)
대피소 지도앱 예시. (출처: 행정안전부)

민방위 대피소 검색이 더욱 쉬워진다.

행정안전부는 30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검색’‧‘네이버 지도’, ‘카카오맵’‧‘카카오 검색’, ‘티맵’ 등을 통해 민방위 대피소 위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국민재난안전포털’이나 ‘안전디딤돌 앱’ 등에 접속해야만 민방위 대피소를 찾을 수 있어 국민의 접근성 및 편리성이 크게 떨어졌다. 그러나 이제부터 전국민이 사용하는 대표 포털 플랫폼의 지도 애플리케이션이나 검색 기능으로 손쉽게 민방위 대피소를 검색할 수 있게 됐다.

‘민방위 대피소’를 검색 시에는 대피소의 명칭과 위치(도로명 지소와 지번 주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향후에는 대피소의 층수나 대피 가능인원 등 세부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앞으로도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통해 국민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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