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50만원

사진제공: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진제공: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업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전국민 대상 ‘아차사고 발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차사고란 사고가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개인의 부주의나 장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었던 상황을 뜻한다.

대회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7월 28일까지이다.

공모내용은 ▲농작업(노지, 시설, 축사 등)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농기계(트랙터, 경운기, 지게차 등) 사용 시 일어날 수 있는 사고 ▲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미곡종합처리장 등의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등으로, 농업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례다.

공모방법은 아차사고 사례발굴 및 개선 제안서 등 서류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irisjh@korea.kr)로 접수하거나 가까운 농관원 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 내 알림마당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접수된 공모작은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해 9월 중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및 총 1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해동 농관원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농업분야 전반에 중대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안전한 농업 현장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