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인천과 대구에 이어 이번에는 제주에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제주도는 12일 ‘평화의 섬, 제주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산업재해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확보해 제주를 안전하고 평화로운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제주도는 안전보건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사업을 통해 전국 평균보다 높은 도내 산업재해율(0.71%)을 올해는 0.65%까지 낮출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공공근로자와 환경미화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과 작업현장에 대한 안전점검, 사업장 건강증진 활성화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제주도의 경우는 재해율을 줄이기 위해 공공정책사업에 대한 현장 평가 때 안전관리 실태와 산업재해율 평가지표를 반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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