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고용노동청의 신임 청장에 이수영(李秀英, 49세) 전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이 21일자로 선임됐다.

이수영 신임 청장은 1990년 고용노동부(행정고시 33회)에서 근무를 시작한 이래 고용관리과장, 노사협력복지팀장, 장관비서관, 혁신성과관리단장, 기획재정담당관,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이 신임 청장은 그간 노사관계, 고용, 현장행정 등 폭넓은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업무추진으로 고용노동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는 평이다.

22일 오전 11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이 신임청장은 ‘공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일자리 창출과 청년 내일 만들기,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 근로자의 권익보호와 산재예방 등에 힘써 지역경제 발전, 더 나아가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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