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기업 내에서 재난발생 시 재해경감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
올해 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숭실대학교는 3년간 매년 2억원의 정부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숭실대는 일반대학원 내 기업재난관리학과를 신설하고 기업재난·위험관리를 교육하는 벤처중소기업학과와 연계해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안전처의 한 관계자는 “기업재난관리 분야의 유능한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관·학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이 분야 신규일자리 창출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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