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경북북부지회, 구미 한부모가정 찾아 위험요소 개선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북북부지회(지회장 박병훈)가 안전 재능기부를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경북북부지회는 최근 경북 구미시 문장로 12안길 일대의 한부모가정을 찾아 누전 등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사고 발생의 가능성이 높은 부분에 대해 개선을 해주었다.

이날 안전 재능기부에는 박병훈 지회장을 비롯해 경북북부지회 직원 15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한부모가정 5가구의 지붕과 출입문 등을 수리해 주었다.

또 어두워서 넘어짐 재해 등이 발생할 수 있는 방, 주방, 화장실의 전등을 교체해주고, 누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노후된 이동전선과 누전차단기도 교체해 주었다.

이밖에 경북북부지회 직원들은 해당 가정에서 보수를 하기 어려운 벽 틈새나 벌어진 창틀 등에 대해서도 실리콘 작업을 하여 불편함을 해소해 주었다.

박병훈 경북북부지회장은 “협회가 가진 기술력을 주변 이웃들에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전할 수 있어 매우 보람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삶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재능기부활동을 발굴·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