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부산지역본부 울산지회(지회장 김호)가 ‘2013년 기관경영평가’에서 종합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협회는 지난 13일 충남서부지회 교육장에서 2014년도 1차 기관장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지난해 기관경영평가에 따른 시상식을 가졌다. 참고로 이번 평가는 지난 한 해 동안 각 기관별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국가산업단지 지하배관에 대한 안전관리 컨트롤 타워가 가동된다. 이에 따라 위험물 배관 파손 및 누출사고가 예방되는 것은 물론 신속한 현장대응과 사고수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온산소방서(서장 김성달)는 지난 13일 대회의실에서 온산국가산업단지 안전담당 부서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 굴착공사 사고 예방대책을 설명했다. 사실
경주리조트 사고를 계기로 대설·폭설 및 이상강우 등 재해에 대비해 건축물 설계 기준을 개선하고,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5일 국회입법조사처는 “경주리조트 붕괴사고는 설계 당시 적설하중을 훨씬 웃도는 폭설이 지붕에 쌓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설관리자가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해 제때 제설작업을 하지 않고
안전행정부가 현장행정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을 주문했다. 안행부는 지난 13일 중앙부처 및 17개 시·도 안전행정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정책조정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해빙기 안전관리대책의 추진 상황을 중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르면 먼저 소방방재청은 17개 시·도별 해빙기 안전관리 책임관리
소방방재청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관광객 등을 위해 재난안전정보를 영문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이머전시 레디 앱(Emergency Ready App)’을 개발 출시했다고 밝혔다. 방재청은 외국인들이 재난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재난안전알리미 앱’의 일부를 영어 버전으로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
질병관리본부는 다음달부터 진드기의 활동 시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과 관련해 야외활동 중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는 지난해 진드기에 의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가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발병된 것에 따른 조치다. 실제로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릴 경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걸
국내 최대의 소방안전중심 국제종합전시회인 ‘제11회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대구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과 대구광역시(시장 김범일)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정부의 국민안전 정책과 중소기업 중심의 정책기조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만큼 소방안전 제품 전
서울시는 시내 노후 건축물 등 폭발위험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가스폭발로 인한 아파트 붕괴사고가 발생한데에 따른 조치다. 이번 일제 안전점검은 오는 28일까지 자치구, 가스안전공사 등의 전문가와 함께 진행된다. 다만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은 올해 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점검은 노
지난 2012년 우리나라의 산업재해율은 사상 처음으로 0.5%에 진입했다. 이는 정부가 통계를 작성한 197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또 2006년(0.77%) 이후 6년 연속으로 재해율이 하락하는 등 안전관리의 성과가 표면상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문제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건설업의 경우 재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전도, 협착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서부지회(지회장 정준수)가 전력사업장에 자율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경남서부지회는 지난 10일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화력본부 및 협력사 관리감독자 73명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실무자 심화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위험성평가 개요 및 기법 소개’, ‘유해위험요인 파악 실습&r
전라북도 군산지역에서 산업재해 예방활동이 더욱 활발히 추진될 전망이다.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지청장 양연숙)은 지난 13일 월명산 일대에서 자율적인 재해예방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안전기원제 및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연숙 군산고용노동지청장을 비롯해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북지회, 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도원, 관내 제조
충주지역 관내 산업현장의 무재해를 기원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고용노동부 충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훈원)과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북북부지회(지회장 박용석)는 최근 충주시 심항산 일대에서 ‘산업재해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 취지에 걸
안전보건공단은 경기도 광주시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노력에 나선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전보건공단의 재해예방 기술력과 경기도 광주시의 행정력을 바탕으로 산업현장의 대형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안전도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전보건공단과 경기도 광주시는 △시가 발주·
전남지역 시민단체들이 산업단지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법안 마련을 촉구했다. 여수를 비롯한 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여수국가산단특별법 제정운동본부(상임본부장 민점기)는 지난 14일 전남 여수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산단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한편 산재 희생자 추모공원의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민점기 상임본부장, 신성남 전국플랜
고용노동부는 건설일용근로자의 직업능력향상과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건설일용근로자 기능향상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설근로자공제회를 통해 5개 권역별로 28개 훈련기관을 선정해 미장, 타일 등 9개 직종 관련 42개 훈련 과정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훈련대상자는 고용보험 또는 건설근로자 공
서울시가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시장(市長)의 근로자 보호 책무를 담은 조례를 제정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근로자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가 오는 2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조례에 따르면 시장에게는 근로자를 보호할 책무가 부여됐다. 특히 시장은 근로자가 적정임금을 보장받으면서 쾌적하고 안전한 환
직장인들이 ‘높은 인센티브’를 근무 능률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직장인 708명을 대상으로 ‘근무능률을 올리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높은 인센티브’라고 답한 직장인이 전체의 23.1%로 가
고용노동부는 여성근로자의 출산전후 휴가, 육아휴직 중 해고, 직장내 성희롱 예방, 고용상 차별 등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여성고용환경개선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독은 고용보험 전산망자료(DB)를 활용해 출산전후 휴가·육아휴직 기간 중 고용보험 자격상실자가 발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또 고
통상임금 확대와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 기업의 임금경쟁력이 하락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지난 13일 ‘통상임금 확대·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정책 이슈와 우리나라 임금경쟁력 검토’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보고서는 최근 노동정책 이슈가 되고 있는 통상임금과 근로시간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근로시간 단축, 통상임금 정비, 정년연장 등 현안을 해결해 새로운 고용노동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방 장관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주요 기업 사장단 및 고위임원 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방하남 장관은 “급속한 고령화와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