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공단-한국음식업중앙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사)한국음식업중앙회는 16일 서울 중구 소재 중앙회 회의실에서 ‘서비스업 안전 더하기 사업’ 이행 계약을 체결했다.

‘서비스업 안전 더하기 사업’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올해 서비스업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계약은 음식업 종사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공단과 음식업중앙회가 지난해 10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세부실천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이에 따라 음식업중앙회는 회원사 ‘식품위생교육’ 과정에 안전보건교육을 추가하는 등 재해예방을 위한 실천에 들어갈 방침이며, 공단은 안전보건 교육자료 등을 지원하는 한편 안전보건 홍보물의 제작도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열 공단 교육홍보이사는 “공단과 중앙회가 적극 협조해 서비스업 관련 재해자수를 올해 1,000명까지 감소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에 따르면 음식업의 경우 지난해 11월말 기준으로 서비스업에서 가장 높은 재해자 수 점유율(22%, 6614명)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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