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 온실가스 감축 활동 추진

 


현대자동차는 최근 양재동 본사에서 현대차 관계자와 로이드 인증원(LRQA)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업계 최초로 전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에 대한 배출량 검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4일부터 25일까지 온실가스·에너지 검증기관인 LRQA를 통해 국내 3개 공장과 연구시설, 서비스센터 등 전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량 현황에 대한 검증을 실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검증을 계기로 전사적인 종합관리 방안을 수립해 저탄소 녹색 성장의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올해 울산, 아산, 전주공장 등 3개 공장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우선적으로 수립·시행하고 이후 연구시설, 서비스센터 등을 포함하는 전사 온실가스 감축 5개년 계획을 단계적으로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