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6일 대한산업안전협회 중앙회 대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을 대신해 박종선 협회 회장이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달 16일 대한산업안전협회 중앙회 대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을 대신해 박종선 협회 회장이 표창을 수여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 변효경 노동조합 여성국장이 노사관계 발전 및 노사화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01년 12월 입사한 변효경 노조 여성국장은 남성 비율이 높은 협회 조직 특성에도 불구하고 노동조합 대의원, 여성부장을 역임할 만큼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왔다.

특히 노사협의회, 임·단협 등 사측과의 교섭 과정에서 노동자 측 위원으로 참석하며 여성 조합원들의 근로조건 개선 및 권익신장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노동조합 상급단체인 한국노총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여성국장에 임명되기도 했다.

변효경 노조 여성국장은 “표창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노동조합원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이고 진정성 있는 협력과 연대를 통해 노사관계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처우 및 권익이 한층 더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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