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안전 유공자 53명 포상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에서 열린 ‘제23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에서 열린 ‘제23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뉴시스

 

감전재해 예방과 전기안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에서 ‘제23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부 포상 14점과 산업부 장관 표창 35점, 상장 4점 등 총 53점이 개인과 단체에게 돌아갔다.

최고상인 은탑산업훈장은 이순형 에스지이엔지(주) 회장이 수상했다. 이 회장은 친환경 미래 에너지 산업 육성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설비 안정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은 김진선 ㈜청파이엠티 대표이사와 윤보선 ㈜유림 대표이사가 함께 수상했다. 김진선 대표이사와 윤보선 대표이사는 각각 국내 계측장비 선진화를 통한 안전관리기술 발전 및 전력설비 안전시공 등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올해는 전기안전관리법이 제정되는 등 전기안전을 체계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틀이 마련됐다”라며 “전기안전인 여러분의 노력으로 국민안전과 전기안전관리 수준이 한 단계 올라가는 의미 있는 일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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