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전물 제거 등 전반적인 관리실태 점검

무더운 여름 서울광장의 분수대 가동을 앞두고 점검하고 있는 모습. 이미지 제공 : 뉴시스
무더운 여름 서울광장의 분수대 가동을 앞두고 점검하고 있는 모습. 이미지 제공 : 뉴시스

 

환경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분수대 등 전국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관할 지자체와 함께 9월 말까지 개장한 주요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수질기준 준수 여부와 부유·침전물 제거 여부, 소독시설 설치 또는 살균·소독제 투입 여부 등 전반적인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박미자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은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정기적인 용수교체, 소독, 수질검사, 주변청소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수칙도 잘 지킬 수 있도록 관리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달 11일부터 공동주택 물놀이형 수경기설을 대상으로 무료 수질검사 및 수질관리 요령 등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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