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나만 손해

방문신청만 가능했던 여권 분실신고, 건강진단서 발급 등의 서비스가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이용이 가능해졌다.

행정안전부는 정부대표 포털 정부24의 생활밀착 서비스를 지난 19일부터 확대‧제공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을 감안하여 생활영역에 전반에 걸쳐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정부24에서는 기존(192종) 대비 90종 늘어난 282종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중 여권 분실 신고, 여권 발급이력 조회, 여권 실효확인서(국문‧영문) 등 9종은 종전까지 오프라인으로 제공됐지만 앞으로는 온라인으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정부24 로그인 시 별도의 조회 없이도 확인 할 수 있는 ‘나의 생활정보’에도 소득금액증명, 현금영수증 사용내역, 자동차 검사예약 정보 등 9종이 추가됐다.

이재영 정부혁신조직실장은 “국민안전을 위해 적절한 거리두기가 필요한 상황에서 정부24가 편리하고 안전한 비대면 서비스를 주도하는 대국민 포털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