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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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글쓰기에 관심이 많고, 그동안 짬을 내어 써왔던 각종 글들을 대외적으로 뽐내고 싶은 이들이 알아두면 좋은 정보가 있어 소개한다.

한국문학세상과 사단법인 아시아문예진흥원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0 내 책 갖기 운동’을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시·동시·시조·수필·동화·소설·자서전 등 원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출간 신청을 할 수 있다. 책의 형태는 종이책과 전자책 모두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한국문학세상 홈페이지(http://klw.or.kr), 전자 우편(klw1@daum.net) 등을 통해 가능하다.

접수된 원고는 한국문학세상 소속 작가들로 구성된 편집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채택 여부는 14일 이내로 통보해준다.

출판은 소량 출간이 원칙이다. 저자는 필요한 만큼 주문하면 된다. 한국문학세상은 인터넷 서점과 도서관 등을 통해 해당 출간물의 판매 및 배포를 촉진할 방침이다.

김영일 한국문학세상 회장은 “이 제도가 활성화되면 전국적으로 독서 붐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본다”라며 “저소득층에 많은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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