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건조한 기후로 인한 대형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림청이 드론을 활용한 집중 감시에 나섰다.

산림청은 오는 4월 19일까지 매주 강원 동해안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림드론 집중감시단’을 운영하고, 주·야간 산불 감시와 계도 방송 등의 활동을 펼치겠다고 최근 밝혔다.

집중감시단은 산림청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 지방산림청, 국유림관리소, 동해안산불방지센터, 해당 지자체가 합동으로 참여해 운영된다. 이를 위해 앞서 지난달 13일 산림청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은 집중감시단원을 대상으로 드론 사전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드론 자동비행 ▲열화상카메라 드론 운용 방법 ▲촬영한 영상 자료의 보정 ▲산불상황관제시스템으로 실시간 영상전송 ▲영상 자료의 지도 중첩 방법 등이었다.

이현주 산림청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장은 “산림청은 드론 등 첨단기술을 산림 분야에 활용하여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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