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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오전 11시 4분께 부산 연제구에서 리모델링 중이던 2층짜리 단독주택이 무너져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당시 현장에는 총 8명의 근로자가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3명은 건물 붕괴와 함께 긴급 대피했고, 나머지 5명은 건물잔해에 깔렸다. 소방당국은 긴급 출동해 오전 11시 35분께 A씨와 B씨를, 사고발생 3시간 만인 오후 1시 50분께 C씨를 구조했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오후 3시 15분께, 40분께 구조된 D씨와 E씨는 숨졌다.경찰의 한 관계자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주택 기둥 보강작업을 하던 중 창문 쪽 철기둥에서 수차례에 걸쳐 이상한 소리가 나서 현장에서 대피하던 중 붕괴됐다는 작업자의 진술을 확보했다”며 “공사 책임자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와 부실시공 여부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이미지 제공 : 뉴시스
지난달 21일 오전 11시 4분께 부산 연제구에서 리모델링 중이던 2층짜리 단독주택이 무너져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당시 현장에는 총 8명의 근로자가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3명은 건물 붕괴와 함께 긴급 대피했고, 나머지 5명은 건물잔해에 깔렸다. 소방당국은 긴급 출동해 오전 11시 35분께 A씨와 B씨를, 사고발생 3시간 만인 오후 1시 50분께 C씨를 구조했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오후 3시 15분께, 40분께 구조된 D씨와 E씨는 숨졌다.경찰의 한 관계자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주택 기둥 보강작업을 하던 중 창문 쪽 철기둥에서 수차례에 걸쳐 이상한 소리가 나서 현장에서 대피하던 중 붕괴됐다는 작업자의 진술을 확보했다”며 “공사 책임자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와 부실시공 여부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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