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22일까지 현재 운영 또는 공사 중인 도내 물류단지·물류창고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안전점검의 대상은 도내 물류시설 총 548개소(운영 중 물류단지 9개소, 공사 중 물류단지 3개소, 물류창고 536개소)이다.

현재 운영 중인 물류단지는 시·군 및 관리기관에서, 물류창고는 시·군에서 점검하게 된다. 중점적으로 살펴보게 될 항목은 ▲안전점검 실시상태 및 교육일지 작성 여부 ▲전기·소방시설 정기점검 실시 및 조치 여부 ▲위험물 정기점검 실시 여부 등이다.

공사 중인 물류단지는 경기도 담당자와 민간전문가인 경기도안전관리자문단 자문위원 합동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경사면 보호시설 적정 여부 ▲옹벽·석축의 침하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등에 대한 실태를 점검한다.

도 관계자는 “1년에 상·하반기 물류시설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물류시설 관리자 및 근무자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나아가 안전한 물류산업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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