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한국사회 만들 것”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10일 노총 컨벤션홀에서 ‘제65주년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엄현택 대한산업안전협회장, 손학규 민주당 대표, 원희룡 한나라당 사무총장, 김성순 국회 환노위원장, 강성천 한나라당 의원, 최종태 노사정위원장, 정종수 중앙노동위원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날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가 노동기본권을 보호하는데 적극 나서줄 것과 자율적인 노사관계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먼저 이 위원장은 “정부가 노동기본권 보호와 존중이 바로 국민들을 섬기는 것이란 사실을 정확히 인지해야 한다”면서 “자율적인 노사관계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창립 65주년을 계기로 경제정의와 사회정의가 통하는 건강한 한국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며 “근로자를 노동현장의 주역으로 앞세워 국민 속의 노동운동을 꽃피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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