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무재해 목표관리사업’ 1호 인증사업장 탄생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윤양배)는 9월 18일 한국중부발전 서울건설본부(본부장 박영규)에 ‘무재해 목표달성 사업장 인증서(패)’를 수여했다. 윤양배 협회장(사진 왼쪽)과 박영규 본부장(사진 오른쪽)이 인증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윤양배)는 9월 18일 한국중부발전 서울건설본부(본부장 박영규)에 ‘무재해 목표달성 사업장 인증서(패)’를 수여했다. 윤양배 협회장(사진 왼쪽)과 박영규 본부장(사진 오른쪽)이 인증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윤양배)가 한국중부발전 서울건설본부(본부장 박영규)의 무재해를 인증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최근 한국중부발전 서울건설본부는 무재해 28배수를 달성하며, 국내 기관 중 최장기간 무재해를 기록했다. 이에 지난 30여 년간 해당 기관의 안전관리를 지원해온 협회는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에 소재한 한국중부발전 서울건설본부 내 강당에서 ‘무재해 목표달성 사업장 인증서(패)’를 수여했다.

이로써 중부발전 서울건설본부는 협회가 ‘무재해 목표관리사업’을 본격 시작한 이후 탄생한 첫 인증사업장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참고로 그간 정부 주도·목표 위주였던 무재해운동이 올해부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민간 자율운동으로 전환됐다. 이에 협회는 자율적인 무재해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장의 신청을 받아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목표달성 시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 최초의 화력발전소인 한국중부발전 서울건설본부는, 1930년 1호기가 설립된 순간부터 지금까지 흔들림 없이 안전제일을 경영의 최우선 방침으로 삼아왔다. 그 결과 90년에 가까운 오랜 세월동안 여의도와 동부이촌동, 마포, 반포 일대 주민들은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었으며, 직원들은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해올 수 있었다.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장은 “이번 사례가 다른 사업장에게 본보기이자 긍정적인 자극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부발전 서울건설본부를 시작으로 각 사업장의 자율적인 안전문화수준 제고 활동이 인증을 받고,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영규 한국중부발전 서울건설본부장은 “무재해 28배수는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전 직원이 하나 된 마음으로 참여해 이루어낸 값진 성과다”라며 “현재 세계 최초로 도심 지하에 대규모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안전경영을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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