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했던 직장인 5명 중 3명은 전 직장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은 직장인 9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57.8%가 ‘전 직장에 재입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 55.3%는 퇴사한 전 직장에서 재입사를 권유한다면 ‘수락한다’고 답해 과반수 이상의 응답자들이 재입사를 희망하거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입사를 생각하게 된 이유로는 ‘이직하고 보니 전 직장이 괜찮은 편이어서(35.7%)’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서 ‘전 직장에서 했던 업무가 더 잘 맞았던 것 같아서(18%)’, ‘이직한 회사도 별 다를 것이 없어서(17.5%)’, ‘전 직장을 충동적으로 퇴사한 것이어서(15.3%)’, ‘현 직장에 잘 적응하지 못해서(9%)’, ‘내가 퇴사한 후 회사가 전반적으로 더 성장해서(4.5%)’의 답변 등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