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업체 지원과 자율안전관리에 노력해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노민기)은 4일 공단 대전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철강업종의 안전보건 실무책임자를 대상으로 ‘2011년 안전보건 리더십 실무 책임자 회의’를 개최했다.

공단은 지난해 9월 국내 주요 5대 철강업체 대표자, 한국철강협회 등과 기업의 안전보건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철강산업 안전보건 리더십 그룹을 발족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리더십 그룹 발족에 따른 것이다.

회의에서는 철강산업 주요 5대 업체인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동부제철, 하이스코의 안전보건 실무 책임자들이 모여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정착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와 관련해 공단의 한 관계자는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현장의 사고를 줄이고, 사업장별로 자율안전관리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업종별 리더십 그룹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다”라며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장에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화학, 조선, 자동차 등 3개 업종에 대해서도 안전보건 리더십 실무책임자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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