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김호현)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지사장 김도원)는 지난 4일 제279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서울우유협동조합 안산공장에서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 행사는 안산·시화 국가산업단지 내에서 끼임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동종업종의 산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참석자들은 사업장 현장 안전캠페인을 진행하는 동시에 긴급자동차(패트롤카)를 이용해 순회점검을 실시하는 ‘안전캠트롤(캠페인+패트롤)’ 활동을 펼쳤다.

김도원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장은 “이번 합동 안전캠트롤이 국가산업단지 내 제조업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끼임사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사망재해를 예방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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