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

지난 8일 고용노동부 강릉지청(지청장 정병팔)은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지사장 김도근)와 합동으로 한국철도공사 강릉차량사업소에서 ‘밀폐공간 질식재해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강릉지청장 및 근로감독관,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 직원, 코레일 강원본부장 등 사업장 관계자를 비롯한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강릉차량사업소 내외에서 오폐수처리시설 밀폐공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평과 현장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밀폐공간 질식재해가 봄철(3월~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함에 따라, 관련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병팔 고용노동부 강릉지청장은 “최근 급격하게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밀폐공간 질식재해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질식재해는 다른 재해보다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할 확률이 높은 만큼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재해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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