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산업재해 사건 수사에 자문 역할

 (사진제공 : 뉴시스)

 

검찰이 노동 관련 사건‧수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가로 이뤄진 자문단을 구성했다.

대검찰청은 ‘노동수사 전문자문단’을 구성,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검에 따르면 자문단에는 노동에 관한 법학을 전공한 국내 대학 교수 6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검찰이 노동·산업재해 사건을 수사할 때 자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자문단은 ▲강성태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권혁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홍영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귀천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지순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유성재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참여했다.

대검의 한 관계자는 “자문단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은 검찰이 노동 사건을 더욱 공정하고 올바르게 처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자문단 발족을 계기로 외부 의견을 더욱 경청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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