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안전관계자 산업재해 감축 결의

안성, 오산, 평택 등 경기남부지역 안전관계자들이 새해에도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남부지회(지회장 박영욱)는 지난달 17일 고용노동부 평택고용노동지청(지청장 서호원), 안전보건공단 경기지도원, 근로복지공단 평택지사, 사업장 안전보건관계자 등 경기남부지역 안전보건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 줄이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경기남부지역 사업장의 지속적인 산재 사망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역 내 안전보건 관련 기관·단체와 사업장 안전관계자의 의지를 결집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지난 한 해 동안 재해예방을 위해 앞장선 안전보건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한 의미도 담겨 있었다.
이 자리에서 서호원 고용부 평택지청장은 “중대재해는 어느 한 근로자의 목숨을 앗아가는 것이 아니라 한 가정을 파괴하는 것”이라며 “새해에도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 공단, 대한산업안전협회, 사업장 안전관계자 등 지역 내 모든 안전보건인들이 하나가 되어서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박영욱 협회 경기남부지회장은 “지역 안전보건관계자들을 결집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사업장에 대한 안전컨설팅과 안전점검, 안전진단 등에 더욱 철저를 기해서 중대재해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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