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우수성과를 보인 중소기업인에 대한 포상의 장이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중소기업 발전과 육성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포상하는 ‘2019 중소기업유공자 포상’ 접수를 받는다고 최근 밝혔다.

중소기업 유공자포상은 업계에서 시행하는 유일한 전국 단위 포상이다. 매년 5월 셋째 주 중소기업주간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수상자를 시상한다.

포상대상은 ▲모범 중소기업 대표(제조·유통·서비스 분야) ▲모범 중소기업 근로자(임원포함)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지원우수단체·기관 등 4개 부문이다.

포상종류는 ▲산업훈장(금·은·동·철·석탑)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 ▲조달청장표창 등이다.

포상신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 내 ‘2019년도 중소기업 유공자포상 신청안내’ 게시물을 참조하면 된다. 제출서류 및 증빙자료는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원본을 중기중앙회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과거 정부포상을 받은 경우, 다시 정부포상을 받기 위해서는 포상 훈격에 관계없이 ▲훈장 7년 이상 ▲포장 5년 이상 ▲표창 3년 이상 해당분야에서 새로운 공적을 쌓아야한다.

아울러 ▲국세·지방세 등 체납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산업재해 관련 명단 공표 ▲공정거래관련법 위반 ▲근로기준법상 임금체불 ▲사회적 지탄을 받은 기업 등은 포상 추천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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