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및 기관 등에서 실질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 저작권 관리와 이용에 관한 안내서가 발간됐다.

한국저작권보호원은 지난 5일 ‘2018 저작권 침해 예방 컨설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저작권보호원은 “개별 기관들이 자율적으로 저작권 침해 예방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이번 가이드북을 발간하였으며, 특히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한국문화정보원의 참여를 통해 가이드북의 활용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에는 ▲저작권 기초 상식 ▲저작권 관리 담당자 ▲저작권 표준관리 지침 ▲홈페이지 관리 ▲소프트웨어 관리 ▲뉴스저작물 이용 ▲공공저작물 관리 방안 등이 담겼다.

저작권보호원은 이번 가이드북 발간에 따라 저작권 침해에 대한 사전적 보호가 가능해지면서 권리자와 이용자 간 분쟁으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비용이 최소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호원은 앞으로도 국내의 모든 기관에서 저작권 침해 예방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매년 관련 정보를 보완하고, 보호원의 열린 상담실을 통해 상담과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저작권 침해 예방 체계를 갖춘 기관은 ’저작권OK’ 지정을 통해 무료로 지속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2018 저작권 침해 예방 컨설팅 가이드북’은 보호원 홈페이지(www.kcopa.or.kr) 또는 저작권OK 홈페이지(www.copyrightok.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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