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높은 첨단 산업안전제품·안전체험 프로그램의 향연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4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석해 신기술 보안 및 안전제품 박람회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4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석해 신기술 보안 및 안전제품 박람회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이미지 제공 : 뉴시스)

 

제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국내외 첨단 안전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4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 등 420여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안전제품과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혁신성장관이 단연 인기가 높았다. 특히 가상·증강현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지능형 로봇, 드론 등 최첨단 기술 시연에 관람객들의 탄성이 쏟아졌다.

아울러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안전체험마을도 문전성시를 이뤘다. 주최 측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안전체험마을에 마련된 지진체험, 항공기 안전체험 등을 하나하나 직접 해볼 수 있도록 기간을 하루 더 연장 운영하기도 했다.

부대행사로는 안전산업과 관련한 최신 정보를 교류하고 전문성을 제고시키기 위한 국내외 컨퍼런스 및 비즈니스 교류회 등이 다수 개최됐다. 또 안전제품 및 기술의 수출 실적을 증대시키기 위한 수출상담회도 마련·운영됐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첨단기술이 적용된 안전산업을 미래 혁신성장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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