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최한원)은 지난 10일 오전 부산 중구 소재의 광복지하도상가 내 갤러리 ‘더 공간’에서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부산시회와 공동으로 ‘지진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지진안전 캠페인에는 조규호 관리본부장과 김수명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회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광복지하도 상가 내 갤러리에 지진과 관련된 20여점의 사진과 자료를 전시하면서 지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이와 함께 지진 국민행동 요령이 적힌 안내문과 홍보용 물티슈를 배부했다.

조규호 부산시설공단 관리본부장은 “시설물 유지관리 전문공기업으로서 시민사회와 협치를 통해 지진안전과 시설안전문화를 조성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부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꾸준히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에서는 포항.경주 지진 이후, 2017년부터 ‘지진안전주간’을 지정하고 대국민 지진 안전의식을 고취토록 하고 있다. 이에 부산시설공단은 매년 지진안전주간을 지정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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