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가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산재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대책에 힘을 보태기 위해 포항지역 안전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았다.

고용노동부 포항고용노동지청(지청장 손영산)과 한국노총 경상북도지역본부(의장 권오탁),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지사장 권세현), 대한산업안전협회 포항지회(지회장 최일규)는 지난달 21일 오전 포항 남구 형산강 교차로에서 ‘2018년도 포항지역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포항철강공단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캠페인의 주요 대상이었다.

이 자리에는 협회 포항지회 직원 10여명을 비롯해 관내 안전유관기관 주요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LED 광고차량이 동원돼, 산업안전보건의 중요성 및 기본안전수칙 준수의 필요성 등 핵심 내용이 효과적으로 전달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플래카드를 들고 안전보건 유인물을 배포하며, 일터에서 항상 안전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야외작업 시 사용할 수 있는 쿨토시와 물티슈를 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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