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역 안전보건유관기관들이 감정노동자의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고용노동부 창원고용노동지청(지청장 강요원)과 대한산업안전협회 창원지회(지회장 전우종)는 지난달 20일 창원 정우상가 사거리 일원에서 ‘감정노동 산업재해예방 안전보건’ 캠페인을 실시했다.

창원지역 안전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감정노동자의 안전보건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백화점, 대형쇼핑몰, 각종 병원, 식당 등 서비스 업종의 밀집도가 높은 중앙병원 앞 사거리에서 플래카드를 들고 근로자들에게 재해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우종 협회 창원지회장은 “앞으로도 감정노동자들의 안전보건 보호를 위한 활동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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