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2018 여가친화기업’을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여가친화기업 선정·지원’사업은 근로자가 직장 내 여가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그들이 몸담고 있는 기업의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키우고, 여가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는 취지에서 2012년부터 추진됐다. 2017년까지 79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올해는 사람이 중심인 직장, 가치를 중요시 하는 기업 발굴에 초점을 두고, 근로자 여가시간(근로시간, 연차소진 등) 보장을 위한 제도 운영 실태와 직장문화에 대한 직원 의견을 심사 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서류심사와 현장조사(임직원 인터뷰 등) 및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공기업 모두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기업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제공, 정부포상 및 인증기업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여가친화기업 인증은 3년간 유효하며, 추가 2년 연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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