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노동위원회는 지난달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노동위원회 ‘명예의 전당’ 기념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노동위원회 ‘명예의 전당’은 과거 재직 중에 수행한 업무가 최종확정 되는 5년 이후 노사분쟁 해결에 기여한 조사관을 발굴, 영예를 기림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고 노동위원회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에 처음 시행됐다.

중노위에 따르면 심판부문에 ▲신동욱(57세, 중앙노동위원회) ▲최은나(44세, 전북지방노동위원회), 화해부문에 ▲정석훈(45세,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부문에 ▲전민배(52세,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조사관 등 4명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박준성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노동분쟁 사건이 증가하는 환경에서 숨은 조력자이자 해결사 역할을 묵묵히 잘 해내는 조사관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영예로운 조사관의 자긍심이 노사관계 및 노동위원회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