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 대중교통서 가장 많이 즐겨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이 모바일 게임을 하면서 현금결제를 한 경험이 있으며, 이들의 한 달 평균 결제비용은 4만6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게임분야 전문 취업포털 게임잡과 함께 남녀 직장인 582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게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74.2%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모바일 게임을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모바일 게임을 하며 현금 결제를 해본 경험이 있는지 묻자, 61.8%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들의 결제 비용은 한 달 평균 4만6000원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시간대로는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43.5%)’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퇴근 후 휴식시간(33.8%)’, ‘업무 시간에 수시로 한다(15.7%)’ 등의 순이었다. 이들이 모바일 게임을 이용하는 시간은 하루 평균 61분이었다.

모바일 게임을 하는 이유로는 ‘시간, 장소 구애 없이 간편하게 할 수 있어서(59.3%)’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53.5%)’, ‘친구, 직장동료 등 지인들이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하게 돼서(19.7%)’, ‘비용부담이 적어서(18.5%)’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한편, 모바일 게임을 하는 직장인들이 증가할 것이라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95%가 ‘그렇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이라서(53.2%)’, ‘출퇴근 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서(48.8%)’, ‘게임을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서(27.7%)’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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